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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면허법 강행한 민주당 규탄" 여의도 달군 총궐기대회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간호법·의료인면허취소법을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기 위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결집했다. 해당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규탄 열기가 거세지는 모습이다.26일 오후 2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여의대로 앞에서 '간호법·의료인면허취소법 강행처리 규탄 총궐기대회'를 열고 관련 법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외쳤다.총궐기대회장 인근에 수십 여 대의 고속버스가 줄지어 있다.이날 총궐기대회는 현장으로 가는 길목부터 수십 여 대의 고속버스가 줄지어 있는 등 전운이 감돌았다.  대회장에는 의사·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응급구조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방사선사·요양보호사 등 소수 직역 5만 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간호법·의사면허법의 부당함을 강조했다.간호법이 간호계의 이익 만을 위해 소수 직역의 생존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이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심판 받아야 한다는 규탄이다.간호법이 원팀 기반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려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된다는 지적과 더 이상 간호사를 의료인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구호도 이어졌다.(왼쪽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 대회사를 통해 간호법 폐기를 위한 총력 투쟁을 결의했다.의협 이필수 회장은 "정치권은 간호사라는 특정직역의 편향적인 입장만 전면 수용해 보건의료계의 갈등 양상을 심화시키고, 보건의료계를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외면,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행태에 강력한 유감과 저항의 뜻을 표명한다"고 외쳤다.이어 "간호법이 폐기될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특히 의협은 이 엄중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저희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가 힘을 합쳐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법은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에게 날개를 달아줌으로써 수년 간 이어온 의료의 기본 틀을 바꾸는 것으로, 자칫 의료체계의 대혼란과 붕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을 고졸로 학력을 제한한 위헌적 요소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간호사단체의 잘못된 입장만 대변한 간호사법을 강행처리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를 역행하고, 민주사회의 기본원칙마저 저버렸다"며 "민주당을 규탄한다. 특히 이번 의회 법안의 강행처리를 주도한 국회의원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은 "간호법은 질서와 원칙을 무너뜨리는 비상식적이고 부당한 법안"이라며 "기존 보건의료체계에서 한 가지 직역만 분리해 따로 규정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이고 타당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이어 "모든 직역이 동의하지 않은 간호법 제정이 초래할 부작용을 그 누가 책임지겠느냐"며 "직역 간 업무영역의 경계가 무너지면 의료현장은 엄청난 혼란으로 의료의 질 저하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 총궐기대회 삭발식 현장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과 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 대전시치과의사회 조영진 회장과 함께 삭발식을 거행했다.이어진 연대사에서 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은 "의료를 논하면서 의사를 적으로 규정하고 간호독점법을 밀어붙이는 간호협회는 분명 국민에게 심판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다양한 보건의료의 협력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보건의료인력의 다양성을 말살하는 간호법안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강성홍 회장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은 보건의료의 타 분야의 발전을 저해한다. 4차 산업혁명 및 의료 빅데이터 시대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진단코드 데이터"라며 "간호사들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고유 업무인 진단코드 관리까지 침범해 부정확한 진단코드 데이터를 양산, 진단코드 데이터를 쓰레기 같은 데이터로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간호법·의료인면허취소법 강행처리 규탄 총궐기대회 현장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은 "간호법 제정 시도는 불공정한 차별행위이며, 편 가르기 법안에 불과한 간호법안은 노인의료복지계를 소외시키는 법안"라며 "간호사 외에도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등도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해 온 만큼 간호사 만을 위한 법 제정 시도는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양희 회장은 "국회는 간호법과 같이 어느 한 직역만을 위한 법을 제정해 보건의료인력 간 갈등과 불화를 조장하지 말라"며 "의료중심의 통합적인 지역사회 건강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법 개정과 전체 보건의료 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지원법 개정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보건복지의료와의 연대로 국민과 동료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협하는 간호인의 직역이기주의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박명하 위원장지난 24일 의협 비대위원장에 당선된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비대위 출범을 선포했다.박 회장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과 사소한 과실에도 금고 이상의 형을 받는다면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면허를 취소하겠다는 면허 박탈법에 강력 반대한다"며 "의료법 등 관련법과 충돌하고 졸속으로 추진해 자구 수정이 필요한 악법을 제대로 된 절차를 무시하고 거대 야당의 횡포로 밀어붙인 것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3년간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우리 보건복지의료인들은 거대야당인 민주당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선언한다. 그리고 비대위와 14만 의사 그리고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은 민주당에 강력 경고하고 악법 저지를 위한 모든 총력 투쟁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의료연대 회장단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장단은 기수단을 대동해 가두행진을 진행한 뒤 민주당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민주당사 앞 집회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된 탓에 일부 인원만 참여했다. 회장단은 오는 총선에서 투표로서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하며 간호법·의료인면허취소법 폐기를 촉구했다.
2023-02-26 17:42:55병·의원

울산그린닥터스, 스리랑가에 긴급 구호의약품 전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그린닥터스는 달동길메리재활병원에서 스리랑가에서 구호 의약품을 전달했다.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 전병찬)는 지난 5일 달동길메리재활병원에서 울산스리랑가공동체(회장 수넷)을 통해 스리랑가에 3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의약품을 전달했다.울산그린닥터스는 국가 부도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스리랑가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울산경찰청(청장 박성주)와 함께 전달식을 마련했다.전병찬 이사장(길메리요양병원 대표원장)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곤경에 빠진 스리랑가 현지를 직접 방문해 해외 의료봉사를 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 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울산그린닥터스는 울산 지역 첫 민간 국제의료봉사단체로 1997년 설립되어 전병찬 이사장을 비롯해 한창기 부이사장(치과 원장) 그리고 조석수 비뇨기과 원장, 대경모터스 강승수 대표, 뉴OA시스템 김지원 대표, 신영회계법인 김종한 상무, 파인힐병원 김진목 원장, 울들치과 박봉찬 원장,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병원 김양희 이사장, 박만술 총괄부장, 이지원 총괄간호부장, 전치덕 기획실장 등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2-10-06 11:33:07병·의원

길메리요양병원 변신…AI재활센터·보훈환자 영역 '확대'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지역 길메리요양병원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재활센터와 보훈 환자 등 진료영역 확대와 의료복합체 구축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길메리요양병원 로봇 보행기기 환자 적용 모습.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명예원장 전병찬)은 15일 "올해 개원 33주년을 계기로 재활회복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메타버스-AI 재활센터'와 국가 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을 위한 무료 건강상담 및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989년 길메리신경외과의원으로 출발해 뇌수술 전문 길메리병원에서 2011년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과 2017년 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 등 울산지역 대표 요양병원으로 성장해왔다.울산 중구 길메리요양병원은 감염전담 요양병원으로, 달동 길메리요양병원은 로봇재활치료를 이용한 회복중심으로 특화했다.달동 병원의 경우, 울산에서 유일하게 재활의학과 전문의 중심의 365일 조기재활센터를 운영하면서 환자 만족도와 지역사회 복귀율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이다.길메리요양병원의 또 다른 특징은 뇌출혈과 뇌경색 후유증 환자의 조기 치료.신경외과 전문의 2명이 상근하면서 노인환자 다수의 편마비 질환을 신속하게 처방, 치료하고 인공지능 로봇보행 기기를 도입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보행장애와 자세 불안정 개선에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전체 의료진 참여 집담회 정례화,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 '구현'더불어 매주 의사와 간호사, 치료사 등 의료진이 참여하는 증례 집담회와 진료부 회의를 통해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등 '길메리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은 AI 재활센터 개설과 의료복합제 구축 준비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전병찬 명예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욕창 발생률 0%와 욕창 완치율 100% 달성을 목표로 고단백 영양요법과 특화된 오존 올리브 연고 욕창 치료법을 임상에 적용해 입원환자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재활회복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메타버스-AI 재활센터 그리고 차세대 의료복합체 구축을 위한 치료중점 요양원 및 재가방문 재활요양센터 개설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길메리요양병원은 지난 8월 울산 시민 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울산대병원에 5천만원을 약정 기부 및 울산그린닥터스와 국내·외 의료봉사 참여 등 지역사회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2022-09-15 11:57:48병·의원

길메리요양병원, 울산대병원에 5천만원 '쾌척'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 길메리요양병원이 울산대병원 발전과 지역주민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왼쪽 두번째부터 정융기 병원장, 김양희 이사장, 전병찬 대표원장.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9일 울산 길메리요양병원(이사장 김양희)에서 병원 발전과 환자치료를 위해 5천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과 길메리요양병원 김양희 이사장, 전병찬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발전기금은 울산대병원 의료발전과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양희 이사장은 "울산대병원 환자 치료와 지역 의료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면서 "울산대병원 뿐 아니라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정융기 병원장은 "길메리요양병원의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 발전기금을 통해 환자 건강과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길메리요양병원은 1989년 길메리신경외과의원으로 출발해 뇌와 척추 수술 길메리병원으로 발전했으며 2011년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설립을 통해 반구동과 달동 2개 요양병원을 운영 중으로 울산 첫 인공지능재활로봇 도입과 함께 매년 울산지역 의료봉사에 참가하고 있다.
2022-08-29 17:36:31병·의원

길메리요양병원, 어버이날 얼굴마사지 이벤트 펼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법인우아의료재단(이사장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김원배)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들이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시트팩으로 얼굴마사지를 해드리는 등 다양한 위로잔치를 펼쳤다. 이날 이사장과 병원장, 의료진 및 직원들이 각 병실에 찾아가 입원 중인 어르신들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며 병원에서 준비한 특별간식을 전달했다. 김민지 사회복지사는 "어버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직접 면회도 못하고 단체로 모여 위문공연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얼굴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릴 수가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기간 입원치료를 하면서 건조해진 피부미용을 위해 ‘얼굴마사지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간호사, 간병인들이 나서 미리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깨끗이 닦아드리고 녹차팩, 알로에팩을 해드렸으며 특히 환자가 시트팩을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시트팩을 하는 동안 손발에 에센스를 발라보기도 하고, 직원들이 음악도 틀어드리고 함께 박수도 치며, 노래도 따라 부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지원 총괄간호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었지만 정부와 울산시 행정지침에 따라당분간 감염예방을 위해 면회제한이 계속되어야 하므로 가족들이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비대면 면회나 영상통화 등을 통해 환우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5-08 15:21:05병·의원

길메리요양병원, 원내 벚꽃 숲 '햇살데이' 행사 가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병원장 송의수)은 30일 입원환자들을 위한 '햇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내 공원에서 침상에 누운 채로 또는 휠체어를 타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면서 만개한 벚꽃 숲 속에서 햇볕 쬐기를 하며 코로나 사태로 가족들의 면회도 못하고 우울해 하던 환자들이 만족도를 높였다. 햇살데이는 추운 겨울 내내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실내에서만 지낸 어르신들을 위해 햇볕을 쬐면서 비타민D를 보충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김석주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60세 이상에서 비타민D 부족은 혈압이나 혈당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골다공증 및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통 등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주기적으로 햇볕을 쬐게 하면 뇌와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송의수 병원장(외과 전문의)은 "햇볕을 쬐게 하면 체온상승의 효과가 발생하여 온열치료의 효과도 볼 수 있으므로 도심 속에 병원 공원에서 주기적으로 ‘햇살데이’를 할 수 있는 것이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의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김양희 이사장은 "우리 병원만 가진 강점을 잘 살려 코로나19로 면회가 제한되어 심신이 약해지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과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햇살데이를 진행해 입원 환우들이 활기를 되찾으신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의 사명 중 하나인 ‘환자 중심’, ‘환자 우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3-30 11:38:16병·의원

우아의료재단, 요양병원 영상통화 병문안 서비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은 20일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과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병원장 송의수)은 코로나19 사태로 병문안을 못하는 입원환자와 가족을 위해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통화로 가족와 대화 중인 입원환자 모습. 우아의료재단은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초기단계에서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하여 병문안을 전면 통제해 왔다. . 이렇게 되자 입원환자들은 오랜 기간 가족들의 면회를 하지 못하게 되어 불안해 하고, 가족들은 환자의 상태가 궁금하여 애를 태워왔다. 재단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입원환자가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이용하여 영상통화서비스를 실시했다. 가족들이 병문안을 직접 오지 않더라도 집에서 환자들과 영상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자 환자와 가족들은 매우 만족하였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특히 뇌졸중 후유증으로 편마비가 있거나 고령인 분들을 위해 김민지, 이경욱 사회복지사가 병실마다 찾아가 휴대폰으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어 환자들은 더욱 만족해 하고 있다. 이지원 총괄간호팀장은 "간호사들이 화상통화를 통해 환자 곁에서 환자경과를 직접 가족들에게 설명을 해 드리고 있어 보호자 분들도 매우 만족해 하고 간호사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덕종 의무원장은 "영상통화 서비스로 고객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입원환자분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이동훈 신경외과 전문의는 "입원환우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보호자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아의료재단 산하 요양병원은 매주 정기적으로 병원 전 구역에서 방역을 하고 있고, 매일 체온 측정, 손소독 및 손씻기 시행, 선별관리소 운영 등을 시행하여 바이러스 감염경로를 최소화 하고 있고, 주말에도 출퇴근 직원들의 이동경로를 최소화 하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0-03-20 11:50:34병·의원

우아의료재단 "길메리병원 치매와 척추통증 시스템 개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은 2일 재단 이사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양희 이사장은 "반구동 길메리병원은 중증요양과 감염관리 중점병원으로, 달동 길메리병원은 로봇재활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새해에는 뇌중풍, 치매, 척추통증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새 의료시스템을 개설하겠다"고 밝혓다. 김원배 병원장은 "지난 한 해 수고해주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입원환자를 더 정성껏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헌 재활원장은 "로봇재활을 활성화해 전국 제일의 재활병원이 되도록 하겠다. 편마비가 있는 뇌졸중 환자가 조기에 로봇재활을 받으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의수 병원장은 "병원에 악취가 없고 원내 공원 숲 속에서 일광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매월 패밀리 데이를 개최해 환자가족과 의료진이 소통하는 등 의료질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석주 원장은 "가족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중증 치매환자는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 이상행동을 동반한 치매환자도 전문의 치료를 받음으로써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1-03 10:25:5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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